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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전에 만들어서 잘 하고 다녔던 목걸이랑 귀걸이.
핑크빛이 나는 드롭형 비즈를 사다가 만들어 봤었다.


꽃모양 모티브의 목걸이, 평범하지만 이쁜 드롭형 귀걸이..


드롭형 비즈를 핑크빛 스왈비즈와 엮어서 해바라기 모양을 만들어서
9핀으로 체인과 연결.
체인에는 스왈비즈랑 장미석(?)을 번갈아가면서 엮었다.
체인이 특이한 모양이라 이쁘다^^
색이 좀 옅어서 차분한 느낌.
드롭형 자체가 좀 무거워서, 펜던트가 좀 묵직하다는 느낌이다.
그렇지만 목걸이로는 오케.


목걸이 체인의 끝에는 스왈비즈로 장식.


귀걸이는 무지 평범한 모양이지만 은근히 이런게 갖고 싶었다.
.. 사실은 이런 모양 귀걸이를 만들고 싶어서 드롭형 비즈를 샀는데,
싸다고 한줄이나 사 버려서 목걸이도 만들어 버렸다는.. OTL..
어쨌든 이쁘게 만들어졌으니 완성!
삼각형으로 핀을 구부려서 비즈에 꽂아 넣는게 좀 번거롭지만..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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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에 갔을 때,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진주를 한줄 구해와서, 진주 세트를 만들어보았다.
쨔잔~


목걸이, 팔찌, 반지, 귀걸이 세트.


젤 위에 있는게 팔찌, 그 밑이 동그란 모티브를 단 Y스타일 목걸이,
아래쪽이 반지 귀걸이.
약간 베이지빛이 나는 진주로.




목걸이예용~


진주로 12구를 만든 후, 시드비즈로 돌아가면서 X모양 장식.
동그란 장식을 밑에 달고, Y모양으로.. 샤샥^^

모티브가 조금 큰... 감이 있다. 너무 큰 비즈를 사왔어..ㅠ_ㅠ
3mm정도로 만드는 게 더 이쁠 것 같음.




팔찌. 한번 차보고~


세줄로 진주를 엮고, 사이사이에 시드비즈를 넣은 팔찌.
원래 도안에는 세줄(!) 이었으나 너무 화려하길래 줄였다.
음.. 역시 이것도 더 작은걸로 엮었어야 했어...
그냥 볼땐 진짜~ 화려한데, 차면 그냥 볼때보단 조금 낫다.
동글동글^^ 맘에 든다.




이건 반지^^ 팔찌랑 세트인듯한 디자인.


진주비즈를 엮어넣은 반지. 뒤쪽은 투명한 시드비즈로..
끼면... 상당히.. 화려함.
(이 세트 자체가 화려하다-0-)
끼고 있으면 왠지 공주님이 된듯한 기분 +_+)?




귀걸이. 함 달아보고...


젤로 무난~한 디자인. 진주비즈와 투명한 시드비즈로 발랄하게.
일자로 얌전한것 같지만, 상당히 긴데다가 중간에 9핀연결으로
자유롭게 움직여서 딸랑딸랑, 꽤 발랄한 느낌.
뭣보다 제일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 좋다^^

지금 엄청 웨이비한 헤어스타일이라서, 이런 환하고 달랑거리는 귀걸이를
해야 눈에 좀 띈다. 작은 귀걸이들은 눈에도 안들어와서..



아니 뭐.. 진주라고 해서 비싼거 절대 아니고, 그냥 젤 싼거..
그냥 모조진주라고 보면 되겠다.. 하핫^^
전체적인 뽀대(?)는 덜나겠지만, 초보인데다 한번 만들어본거니까.

적어도 스왈진주를 쓰면 어떨까 싶었는데.. 얘들은 어디건지도 몰라..(하핫^^)
전-부 같이 하면 상당히 화려하기 때문에, 두어개만 하는게 이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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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봤던 직조 팔찌가 너무나 예뻐보여서..
직조를 하고 싶어..ㅠ_ㅠ 하면서 끙끙 앓고 있었다.

직조는, 보통의 비즈공예와는 달리.. 비즈를 실로 꿰어, 직물같은 느낌이
나게
만드는 것이다.
스왈롭스키 비즈나 천연석 같은 경우는 보통 낚시줄로 꿰어서, 입체적인
모티브를 만들거나, T핀이나 9핀, 체인등 금속제 재료를을 이용해서
서로 연결시키는 것이 일반적인데,
직조는 훨씬 작은 비즈를 나란히 나란히 꿰어서, 평면으로 문양을 넣는...
왠지 십자수랑 비슷한 면도 있는, 그런 방법.

그치만.. 직조는 그냥 재료를 산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보통 비즈룸이라는, 대략 작은 베틀같이 생긴 직조기가 필요한데, 대략
1만원~2만원. 더 비싼건 한도 없고...
그리고 만드는 방법도 좀 복잡하다.
학원같은데서 수강을 하려고 해도, 제대로 배우려면 학원들이 다들 이대나
홍대 쪽에만 있고.. 우리 동네는 비즈의 사각지대다..ㅠ_ㅠ
(신촌까지 나가기는 정말정말 귀찮음;;)
게다가.. 수강료도 10만원은 훌쩍 넘어가 버리는데.. 백수 학생에게는
너무너무 비싸아..ㅠ_ㅠ
에엣.. 어차피 몇개 만들면 질려버릴텐데, 왠지 아깝다.. 생각들어서
그냥 직조는 포기하고 있었더랬다.

그러던 중에.. 동대문 비즈시장을 돌아다니다가, 직조용 비즈를 파는
곳을 발견+_+)!!

직조는 보통의 시드비즈를 쓰는 게 아니고, 원통모양으로 생긴 특별한
비즈를 쓴다. 일반적으로 일본 비즈를 쓰는데..
'미유키'사의 델리카 비즈나 베스트 비즈.. 등등.
동대문에서도 델리카비즈를 그렇게 색별로 갖춰놓은 곳은 별로 없는데..
어쩌다가 발견하게 되었다^0^)*

가게 언니두 너무 친절하구.. 방법을 가르쳐준것까진 아니지만.. 초보에게
필요한 재료를 이것저것 챙겨주었다..
비즈바늘직조용 실, 그리고 비즈.


직조용 실, 바늘, 비즈 세통.


동그란게, 베이지색 직조용 실. 그냥 퀼팅실로 해도 될 것 같았지만..
약간 탄성이 있고, 질긴게.. 확실히 보통의 실과는 조금 다른 느낌.

밑에 깔려있는 종이에 테이프로 붙어 있는게, 비즈 바늘.
바늘은, 'Big Eye'. 중간 오른쪽에 그림처럼, 가운데 커다랗게 실을 꿰는
구멍이 있다. 이게 상당히 비싸서.. 완전 휘청했지만..
모양이 꽤 맘에 들어서 사 왔는데, 진짜 편하고 좋았다!!
비즈의 작은 구멍에 들어가는거니까, 바늘귀가 따로 있으면 혹시라도
들어가지 않을 걱정이 있는데..
이건 그냥 완전 일자! 모양도 이쁘게 생겼고 탄력도 적당하고 길이도
딱 손에 잡힐 정도라서.. 이게 없었으면 고생 엄청나게 했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잘샀어..;ㅁ;

그리고 작은 통에 들어있는 델리카 비즈 세가지 색상.
보고 반했던 팔찌가, 흰색+하늘색+분홍색으로 무늬를 넣은거라,
나도 그런 색 조합으로 사 보았다.
이것도 엄청 작은 통 주제에 가격이 꽤 있었는데.. 처음엔 바가지를 쓴 게
아닌가..ㅠ_ㅠ 상당히 우울했었지만..
인터넷에서 본 온라인 샵같은 경우에는 한 통에 500원 정도를 더 붙여서
팔고 있어서.. 꽤 싸게 산거였구나+_+)!! 좋아라했다^^

일단 직조기를 쓰는 것 보다는 그냥 바늘에 꿰어서 만드는 '손직조'를
해보자고 생각해서.. 뚝딱뚝딱.



직조로 만든 팔찌랑 반지^^


쨔잔- 완성했습니다^^
어떻게든 만든 팔찌랑 반지..ㅠ_ㅠ 우엥.. 재미있었지만 상당히 고생.
원래 생각했던 모티브는 저 모양이 아니었지만..
비즈를 잘못 사왔다... OTL ...

크리스탈 사던 생각만 하고, 약간 투명하고 반짝거리는 델리카비즈를
사가지고 왔는데.. 이게 에러였던것!
쬐끄만 비즈 하나가 다른 색 사이에 있으면서 확 튀려면, 희미꾸리한색 보다는
진하고 반짝거림도 덜한 비즈가 좋은데,
그걸 모르고.. 반투명에 반짝이는걸 사왔으니..ㅠ_ㅠ
뭉쳐놓지 않고서는 눈에 띄지도 않는것이다.. 흑흑

그래서 핑크/하늘색의 비즈를 뭉텡이로 모아놓다보니까, 이렇게 되었다.
아무리 그래도 그냥 직사각형으로 모양내기는 심심하나까, 브이브이~
그리구 팔찌 하나로는 심심하니까, 비슷한 모양의 반지를^^



손직조 팔찌^^ 핑크+스카이블루+화이트의 브이문양^^


별로 독창적인 디자인은 아니지만 혼자 문양 만드려니까.. 힘들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모두 일렬로 줄을 서 있는게 아니라..
비즈들이.. 이를테면 다이아몬드형으로 모여있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줄을 꿸 때도 지그재그로 꿰어야 해서, 브이 모양을 만드려면
머리를 꽤나 굴려야 했다.
평평하게 그냥 일렬로 줄 세워서 짜는건 직조기를 이용해야 해서..
(손으로 짤 때 그냥 일렬로 짜면 튼튼하게 고정이 되질 않는듯?)

끝에 마감하는것도 으찌나 머리를 굴려댔는지..
한칸씩 줄어들게 하면서 끝에다가 T핀을 구부려서 삼각형 마무리.
나온 모양은 만족스럽다^^ 팔찌 모양에 맞춰서, 납작한 버튼형식의
클래습을 달고..

팔찌는 정말 천같은 느낌으로, 움직임이 부드럽고 표면이 매끈하다.
델리카비즈 특성상 모양이 균일하고, 꿸 수 있는 구멍이 크면서도 튼튼.
반짝거리는 코팅이 된 비즈를 샀더니만, 어떤 각도에서는 비즈의 원래
색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반짝거림이 대단하다.
팔에 딱 차면 피부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나고, 느낌도 괜찮고..
무엇보다 엄청 가볍다^^

손직조 첫작품, 만족^^



세트로 만든 반지~


비슷한 컨셉으로 만든 반지.
사진을 잘 못찍어서..ㅠ_ㅠ 색이 하나도 안보이네.. 흑흑
어쨌든, 이것도 브이모양 ^ㅡ^)v
팔찌보단 브이가 좀 더 촘촘하지만..
왠지 살짝 작게 만들어져서, 네번째 손가락에 밖에 들어가질 않는다.. 흑..
그래도 괜찮음+_+)! 이쁘다~
좀 넓은(?) 감이 있지만..^^;;



이걸 만들고 남은 비즈로 하트무늬가 들어간 반지도 만들었는데,
그건 안찍었네...
무늬를 넣는게 좀 어렵다. 하나라도 잘못 꿰면 도로 다 풀어야 하고..
만들고 맘에 드는 건 팔찌였지만, 만드느라 고생한건 반지쪽..
조밀한 무늬쪽이 더 만들기가 힘들어서.. 엉엉..

어쨌든 만들면서 너무 재미있었다^^
담에 또 시장에 나가면, 하얀색 비즈랑 빨간색 비즈를 사와서, 회오리처럼
돌아들어가는 무늬의 반지를 만들고 싶다^^ 너무 이쁠 것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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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왠지 나비가 좋아졌다^^
티셔츠나 나시에도 나비 무늬가 많구.. 다들 너무 이쁘다!
역시 악세사리도 나비가 이뻐서.. 나비 악세사리를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제일 처음으로 만든게 이것.


블랙&화이트 나비 목걸이


은색으로 된 나비 커넥터에 장식을 달아 만든 목걸이.
오닉스 6mm와 투명한 회색 스와롭스키 크리스탈을 9핀으로 연결하고,
나비 커넥터를 단 다음, 그 밑에 6mm, 8mm의 라운드 오닉스를 달아
마무리^^
커넥터에 장식을 단 게 이뻐보여서 만들어봤는데, 의외로 이쁘다.

그런데.. 처음에 나비 커넥터는 목걸이를 하려고 산 게 아니고..
귀걸이를 만들어보려고 샀던 거라서, 하나가 남아버렸다..
그래서 만든 게, 나비 커넥터 반지+_+



블랙&화이트 나비 반지


커넥터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임펙트가 강할 줄 알았는데.. 만들어서
껴 보니 뭐..그리 커 보이진 않는다. 그치만.. 그래도 꽤 크기 때문에,
검지나 약지에 끼는건 조금 안이쁘고..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반지 뒤쪽에 스왈 크리스탈을 넣어놔서,
약간 따끔한 느낌이 있다. (왜 그랬을까..ㅠ_ㅠ)
반지 링에는 역시 시드비즈만 쓰는 게 편하다. 크리스탈이 이쁘긴 하지만..


이 나비반지를 만들어서, 동생에게 보여줬더니, 야자와 아이의 만화
'파라다이스 키스' 에 나오는 '유카리 반지' 가 생각난다구 그랬다.
오옷+_+)! 그렇구나.. 그 반지 이뻤지~~ 싶어서, 만들어보기로 했다.

제대로 된 와이어가 없어서, 은선이랑 낚시줄만으로 끙끙대면서
어떻게든 만들어 본 게, 이렇게 되었다.


유카리링 0호~ 프로토 타입^^


투명하고 광택이 나는 시드비즈와 연보라색 스왈 크리스탈로..
어떻게든 만들어봤다.
동생이 보고 이쁘다구 그래서, 바로 선물^^
(주기에도 조금 민망할 정도로 조금 부실했지만서도..;;)
그래서 이 사진에서의 손모델은 동생...ㅎㅎ

에.. 정확히는 이렇게 생긴 건 아니지만..(날개 안에 장식이 더 있어야..)
재료가 부족해서 이렇게밖에 만들 수가 없었더랬다.
그래서.. 며칠 후에 재료를 공수해서, 제대로 만들기 시작+_+



유카리링 1호~ 오리지날 유카키링~


이번에는 제대로 된 와이어를 사와서, 반지 전체에 와이어를 넣어버렸다.
그래서 움직이는 것도 자유롭고 나름대로 튼튼하고..
좀 심하게 큰 감이 있지만.. 역시 오리지날과 비슷한 크기로 만들다보니까..ㅎㅎ
원래 유카리반지는 패션쇼 소품이니까, 실용적이라기보단, 되도록
화려하게 화려하게~~~

약간 분홍빛이 나는 시드비즈와, 연보라색 스왈 크리스탈로.
6cm X 6cm의 크기에.. 반지 링은 약 9-10호 정도?
반지 크기가 너무 커서, 손가락이 좀 짧아 보인다는 (ㅠ_ㅠ) 점만 빼고는
참 맘에 든다^^
이번엔 날개 안에도 제대로 무늬를 넣고, 와이어를 통과시켜서
맘대로 구부릴 수가 있다. 어딘가 부딪히면 구부러져 버려서,
항상 신경쓰고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만화에서의 반지와 비교비교~


각도를 맞추려다보니까 사진이 좀 잘렸지만..ㅎㅎ
크기는 비슷한데, 만화에서의 뾰족한 나비모양에 비해 내 반지는
끝이 둥글둥글하다..^^
개인적으로 뾰족한 나비보다는 둥글둥글한게 더 좋기 때문에..^^
유카리쪽이 손가락이 더 길다! 는 차이가 있지만 뭐.. 만화니까!
나름대로 비슷한 것 같아서 만족만족~~


원작에서 유카리 반지는 두 가지가 나오는데..
패션쇼용으로 만든 오리지날 유카리링이 있고..
유카리가 계속 끼고 있으려고 하니까 죠지가, '그렇게 큰걸 항상
끼고 있으려면 불편하잖아' 라면서 만들어 준 미니 나비반지가 있다.
내친김에 미니미니 나비반지도 샤샤샥~


유카리반지 2호, 미니 유카리링, 나비반지~


많이 작아졌다.. 하핫^^ 개인적으로 이게 젤 맘에 든다.
크기도 귀엽고.. 앞에 것들을 만들면서 나름대로 쌓인 노하우로, 제일
튼튼하기도 하다.
저 더듬이(?)가 자꾸 꾸부러져서 조금 신경쓰이긴 해도..^^;;



원작과 비교~ 미니미니 유카리링


이건.. 크기가 좀 차이가 난다..ㅠ_ㅠ
작게 만든다고 만들었는데도, 원래는 더 작았던 것.
그치만 극소시드비즈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더 작게 만드는 건 힘들듯.
(어, 얼마나 작게 만들어야 한다는 거야??)

역시 끝이 뾰족한 그림과 달리, 내 반지는 끝이 둥글둥글^^
역시 난 동그란 쪽이 귀여워~~
하긴, 와이어로 만든거니까, 뾰족하게 매만지면 뾰족해지긴 하겠다.


어쨌든 반지들이 이쁘게 나와서 해피이^^
만화에서 모델이 된 반지는 어떤건지 궁금해지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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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즈로 뭔가 만드는데 불타올라서, 이것 저것 만들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쁘다고 생각해서 만들어도.. 내가 하질 않는다는 것.
유일하게 귀걸이만 하고.. 목걸이랑 팔찌같은건 걸리적거려서..
(아, 여름엔 발찌는 한다;;)
또 반지는 만날 하는 게 있으니까, 비즈로 만들어도 안할테고.
그래서 만들고 싶은 건 잔뜩 있지만 하질 않아서 만들지 못했었다.

그러던 중에 4월에 친구들 생일이 잔뜩~
이때닷+_+)!! 비즈로 이쁜걸(과연;) 만들어서 생일선물을 줘 보기로
했다. 잇힝^ㅁ^)~


일단 생일이 젤 처음인 이네~
물어봤드니 귀걸이가 좋대서 귀걸이 결정!
길고 보라색인게 좋다고 해서^^ 접수~
그렇게 나온 게 이 애들->
귀걸이는 좀 작으니까, 삼총사로~


이네 생일선물~

왼쪽은 보라색 스왈롭스키 크리스탈 12구를 T핀, 9핀으로 이은 것.
굉장히 기본적인 디자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엄청 이쁘다>_<)!
심플하고.. 보라색도 이쁘고.
보라색은 다른 색이랑 섞는 것 보다 단색으로 맞추는 게 더 이쁜듯..

가운데거는 3mm투명 크리스탈과 하얀색 시드비즈의 6구.
난 왜 6구가 이렇게나 안되든지...ㅠ_ㅠ 시드를 넣고서야
겨우 모양이 대충 나왔다.. 꺄울..
길게 늘어지고 끝에 작게 들어가는거.. 그런게 만들고 싶었는데..
생각대로 잘 만들어진 것 같음^-^)*

젤 오른쪽거는 하늘색(아쿠아..어쩌구였는데;) 크리스탈이랑
화이트 오팔이랑 섞은 12구 밑에 하나씩 쫑쫑 달은 거.
심플하고 깨끗한 분위기^-^)* 맘에 든다. 여름에 좋을 듯.
핸드폰 줄 만들고 남았던 하늘색이랑, 바다표범 만들고 남은
화이트 오팔을 탈탈 털어 만든 것.
한알도 안남기고 싹 쓸어 썼다! 이런 건 처음이라.. 신난다^^

상자도 핸드 메이드.
두꺼운 도화지 오려서 상자 만들고.. 포장지로 씌웠다.
퀼트 천으로 방석(?) 도 만들고, 귀걸이를 꽂은 다음에..
움직이지 말라구 실로 귀걸이들을 묶어 버렸다^-^)*
뚜껑이랑 부딪혀서 크리스탈 상할까봐, 위에 덮는 것도 하나
만들었었는데.. 그건 안찍었구나^^

하튼 이네가 좋아해줘서 해피~^-^)*
과연 잘 해주려나...(실력 없는 초짜가 만든거라.. 우엥 ㅠ_ㅠ)



그리구 박가~
역시 뭐가 좋으냐구 물어봤드니 무조건 목걸이란다-0-)!
게다가 새카만거.. 꺄울;
솔직히 자신은 별로 없었다만, 그냥 막무가내로 만들었다.


박가 생일선물~

까만거라.. 과연 뭘 써야되나.. 인터넷으로 막 알아봤는데..
보통 해마타이트, 아니면 청사금석. 무겁지만 오닉스..
펜단트는 인터넷에 별로 이쁜 게 없어놔서, 동대문 시장으로 고고~
직접 보니까 해마타이트는 너무 번떡! 하고..
청사금석은 금색뿌려진건 이쁜데 목걸이론 좀 후줄한 느낌이고.
역시 새카맣게 빛나는 오닉스 오닉스+_+)!! 오닉스 넘 좋아~

줄 단위로 사서, 한알한알 사는 것 보다는 훨씬 싸게 샀당.
4mm 크리스탈 제트랑.. 까만 코팅이 된 9핀도 사서,
제트랑 오닉스랑 번걸아서 잇고 잇고 또 잇고~
그 담에 고생고생 뒤져가면서 찾은 오닉스 펜던트 달고~
(딱 맘에 드는 게 별로 없어서.. 다 넘 크거나 넘 작아서 무쟈게
돌아다녔다..ㅠ_ㅠ)

문제는.. 9핀은 샀으면서 T핀은 안사고..
조정자도 까만색으로 안사서..ㅠ_ㅠ 애로사항이 꽃피었다..
그러나 완전 무대포정신으로, T핀으로 조정자 체인을 만들어버렸다!
O링을 만들어서 잇는 식으로.. 오홋홋홋! 초보만 할 수 있는 엽기짓~

어쨌든 결국 그럴싸하게 완성하였다..유후..
회색 크리스탈이랑 은색 9핀, 은색 나비커넥터를 사용한 블랙+화이트
목걸이도 같이 만들었는데, 일단 체인이 제대로 된 거라 쫌 나았는데..
박가는 무조건 블랙이 좋다고 하니..ㅠ_ㅠ 블랙을 줘야쥐.. ;;
나비목걸이는 내가 하기로 했다.. 잇힝^0^)*

월요일날 미용실가서 파마하던 중에 박가를 만나서..
좀 정신 없는 와중에 주긴 했지만, 좋아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얌^^
이쁘게 하고 다녔으면 좋겠다~ 어쨌든 무지 고생해서 만든거라궁~



그 담에 4월 말이 생일인 태뉘~
태뉘는 첨에 목걸이가 좋댔는데.. 내가 태니한테 물어봤을때는
목걸이는 넘 자신이 없었기 땜에... 팔찌도 좋대서 팔찌 결정!
사실 넘 만들고 싶은 디자인의 팔찌가 있어서 재료도 사왔는데,
도저히 스스로는 할 것 같지 않아서 미루고만 있었다.
만들고 싶은 팔찌를 만들 수 있게 되었엉~~(>0<)!!



태니 생일선물~

역시 케이스도 핸드메이드. 포장지가 한개밖에 없어서 다 똑같은 색..
아 민망하고나..^^);;

3mm 투명 크리스탈. 3mm 연보라색 크리스탈, 4mm보라색 크리스탈.
그리고 투명 시드, 8mm 보라색 축구볼.
전부 한.. 200개 정도 들어간 것 같다. 흐미.. 징하다~~
(시드까지 전부 세면..... 나도 몰라..>ㅁ<)
첨엔 별로 안들거라고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만들다 보니까 으찌 이리 많이 들어가냐~~
도안도 상당히 까다로와서, 몇 번이나 풀어서 다시 끼웠다..ㅠ_ㅠ
(역시 난 초보야.. 늠 어렵다.. 흑흑)

따로 클래습을 달지 않고, 시드로 만든 원에 8mm 축구볼을 끼워서
잠그는 구조.
훌렁 빠지지 않을까 되게 많이 걱정했는데, 축구볼에 딱 맞춰서
원을 만들어서 그렇게 쉽게 빠지진 않을 듯.
내가 해 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다..ㅠ_ㅠ 그치만 도안에 그렇게 되어
있었으니까, 먼저 만들어 본 사람이 안빠지니까 그렇게 하라고
써 놨겠지?? 그렇겠지??

태니한테 선물했을 때 좋아하는 것 같아서 안심^^
팔에 채워줬더니 이쁘드라^^)* 잇힝~
좀 너무 길게 만들어서 큰가.. 싶었는데, 넘 딱 붙는것도 불편하고 하니.
나름 괜찮을 듯..^^





요건 보너스~

요건 보너스..ㅎㅎ
바다표범이 너무 이뻐보여서 하나 만들었는데..
만들고 보니까 너무 이뻐서 하나 더 만들고..
이쁘긴 한데 당췌 어디다 달아야 될 지 모르겠어서^^
이네랑 박가 생일이 지났는데두 선물을 못 줬더래서, 이걸 먼저 줬었다.

바다표범은 원래 시커머죽죽한데, 아가 바다표범은
처음엔 새하얀 털을 가지고 있다구 알고 있다.
점점 까만 점박이가 되고.. 결국 까만 바다표범이 되는 것.
그러니까 이 애는 아가 바다표범^-^)*

까만 눈이 귀여운 녀석들이라, 핸드폰에 붙어서 이쁨받고 있는 듯.
아아 뿌듯하고나^^
역시 넘 이쁘니까, 담에 시장에 가게 되면 또 만들지도~~



와다다다 비즈를 만들다 보니까, 이제 좀 지쳤달까..
만들고 싶은 걸 다 만들어서 후련해졌달까.. 그렇다^^
다시 만들고 싶은 게 생길 때 까지 비즈는 쉴듯..
그래도 친구들한테 만들어 주길 잘했어^^ 이쁘게들 썼으면 좋겠당~
Posted by
요즘 비즈 만드는데 한참 재미를 붙여서..
만날 비즈로 뭔가를 만들고 있다^^
일단 프로토 타입-_-);;


맘에 드는 분홍색 귀걸이^^
투명 시드와 핑크색 스왈롭스키 크리스탈의 변형 12구.
거기에 T핀,9핀으로 연보라와 보라색 크리스탈을 쫑쫑..
발랄하고 귀엽당^^


어찌어찌 만들어 버린 귀걸이. 분홍색 시드와 3mm 스왈롭스키
비즈를 이용한 무려 변형 30구.
엮느라 진을 뺐는데.. 고리 다느라고 더 고생했다..ㅠ_ㅠ
그냥 보면 분홍 시드가 그냥 하얗게만 보여서.. 흑흑..ㅠ_ㅠ
깔끔해서 맘에 드는 귀걸이.


보라+연보라 팬던트 귀걸이.
가운데가 육각모양으로, 비즈가 꽤 많이 들어가서.. 무겁다.
이것만 해 본 적이 없네.. 음냐..
이건 왠지 취향이 아니라, 싹뚝 잘라서 분해해 버릴지도.
그치만 모티브 연습이 됐으니까..
눈꽃모양이 기본인데, 보라색이라 눈꽃모양으로 보이질
않는다는게 문제.. 호홋^^


에.. 또.. 여러가지 만들었는데..
생일선물로 친구들에게 줄 예정.
이네는 귀걸이가 좋댔고..
박가는 목걸이(과연;; 괜찮은 걸 만들어야 할텐데;;)
태뉘한테는 팔찌~

원래는 만든 핸폰줄도 있었는데..


좀 약하게 만들어서 그런지 하트가 떨어져 나가 버렸다는데..ㅠ_ㅠ
(그런데 똑같이 만든 내 핸드폰줄은 아직도 달려있당..;;)


하튼 요즘 이런걸 만드는 게 재미있다.
재료 값으로 꽤 많이 나가긴 하지만서도.. 생일선물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괜찮은 정도? 요즘 악세사리 안사니깐.

문제는 내가 귀걸이 외에는 악세사리 별로 좋아하질 않는다는건데..
만들고 싶었지만 내가 하진 않는 것들을 선물로+_+)!! 만들게 돼서
좋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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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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